차오이페이 ⓒ AFP BBNews
[엑스포츠뉴스=인천, 김형민 기자] 중국의 명사수 차이오페이가 아시안게임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차이오페이는 23일 인천 송도에 위치한 옥련국제사격장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남자 10m 공기소총 본선전에서 1위로 결승 무대에 올랐다.
차오이페이는 6개 시리즈 총합 630.7-54x를 기록하면서 아시안게임 신기록을 작성했다. 종전기록은 중국의 류티안유가 가지고 있었다. 지난 2006년 도하아시안게임에서 598pts을 쏜 바 있다.
이날 경기에서 차오이페이를 비롯한 중국 사격 대표팀은 이름값을 그대로 증명했다. 본선에서 1위부터 3위까지 독식했다. 특히 차오이페이는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에서 남자 10m 에어 라이플 단체전과 50m 소총 3자세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수확한 바 있다.
차오이페이 등을 앞세운 중국은 이번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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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민 기자 sport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