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1:44
스포츠

[인천AG] '은메달' 김잔디 "경기 운영 미숙했고, 집중력도 부족했다"

기사입력 2014.09.21 20:26

신원철 기자
[엑스포츠뉴스=인천, 신원철 기자] 한국 유도 대표팀의 첫 은메달리스트, 김잔디(여 57kg급)가 "경기 운영이 미숙했고, 집중력도 부족했다"며 아쉬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김잔디는 21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제17회 인천아시안게임 유도 여자 57kg급 결승전에서 일본 야마모토 안즈에 한판으로 졌다. 은메달. 대표팀에 첫 금메달을 안기지는 못했지만 앞서 16강과 8강, 4강전은 모두 한판으로 승리하며 승승장구했다. 

시상식이 끝난 뒤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김잔디는 "4년 전 광저우 대회에서도 은메달을 땄다. 이번 인천 대회를 앞두고 금메달을 목표로 훈련했다"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는 "예선에서 몸 상태가 나쁘지 않아서 결승에서 좋은 결과 기대했는데 경기 운영이 미숙했다"며 "집중력도 부족했다. 아쉬움이 많이 남는 경기지만 내년 세계선수권과 월드컵대회에서는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말했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