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학선 ⓒ 엑스포츠뉴스=권혁재 기자
[엑스포츠뉴스=인천, 김형민 기자] '도마의 신' 양학선이 두 번째 주력종목 링에서 이번 대회 첫 연기를 선보였다.
한국 남자 기계체조 대표팀은 21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기계체조 남자 단체전 결선에 출전했다.
'도마의 신' 양학선을 비롯해 신동현, 박민수, 이상욱, 이혁중, 김희훈으로 구성된 대표팀은 안마, 링, 안마, 링, 도마, 평행봉, 철봉, 마루 순으로 연기를 펼쳤다.
첫번째 순서였던 안마에 나서지 않았던 양학선은 이어진 링에서 무대에 올랐다. 대표팀 다섯번째로 출전한 양학선은 비장한 표정으로 링을 잡고 마음껏 연기를 펼쳤다. 착지에서 다소 주춤했지만 안정된 모습을 보여준 양학선은 심판진들로부터 14.950의 점수를 받았다.
김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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