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단풍 예상 ⓒ 기상청
▲ 올해 첫 단풍 예상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올해 첫 단풍은 예상보다 다소 늦어져 이달 말께 설악산에서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18일 기상청은 올해 첫 단풍은 오는 28일 설악산을 시작으로 중부지방과 지리산 10월 3일~18일, 남부지방 10월 14일~27일부터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첫 단풍은 산 정상으로부터 20% 단풍이 드는 시기를 뜻한다. 올해는 9월 기온이 평년보다 비슷하거나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돼 첫 단풍과 절정시기가 지역에 따라 평년보다 1~4일정도 늦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 산의 80%가 단풍이 드는 절정 시기는 첫 단풍 이후 2주 정도 뒤에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설악산과 오대산은 10월 18일, 북한산 10월 28일, 내장산 11월 7일께 단풍이 절정을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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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