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7:59
스포츠

CJ 레이싱,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1위 탈환

기사입력 2014.09.14 10:25 / 기사수정 2014.09.14 17:29

김승현 기자
CJ 레이싱팀 황진우, 김의수 ⓒ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CJ 레이싱팀 황진우, 김의수 ⓒ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엑스포츠뉴스=태백, 김승현 기자] CJ 레이싱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정상을 탈환했다.

13일 강원도 태백레이싱파크(2.5km)에서 열린 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6전 슈퍼나이트에서 김의수가 슈퍼6000 클래스(6200cc, 436마력)에서 예선과 결승 1위를 기록하며 폴투피니쉬로 나이트레이스 두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2012년 첫 번째 나이트레이스 우승, 2013년 나이트레이스 예선 1위에 이어 2014년 나이트레이스 폴투피니쉬를 기록하며 나이트레이스 제왕으로 등극했다. 우승포인트를 챙긴 김의수의 순위는 현재 3위다.
 
황진우는 김의수에 이어 3위로 체커기를 받아 시리즈 1위를 탈환하며 팀 포인트를 1위로 이끌었다. GT 클래스(배기량 1400cc 초과 5000cc 이하)에서는 최해민이 경기 내내 공격적인 방어로 준우승을 차지, 시리즈 1위에 근소한 점수차로 바짝 다가섰다.

지난해 슈퍼6000 클래스와 GT클래스 챔피언을 배출했음에도 나이트레이스에서는 포디엄과 멀어져 아쉬움을 삼켰던 CJ 레이싱은 나이트레이스에 대한 부담과 함께 이번 경기를 준비했다. 지난 4월 태백 개막전 우승 이후 시리즈 1위 탈환을 위해 매 경기 전 팀원이 투혼의 의지를 불태웠다는 후문.

이번 대회로 공인 100경기 출전의 명예로운 레이스를 펼친 김의수는 "사적으로 영예로운 레이스였고, 팀으로서 감독으로서 더없이 행복할 수 없는 경기였다. 나이트레이스는 1년에 단 한번밖에 없는 특별한 경기라 우승의 의미가 남다르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