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4 22:17
연예

'마마' 송윤아, 문정희에 "친구하기로 한 것, 후회"

기사입력 2014.09.13 22:30 / 기사수정 2014.09.13 22:30

임수연 기자
송윤아가 문정희와의 관계에 선을 그었다.  ⓒ MBC '마마' 방송화면
송윤아가 문정희와의 관계에 선을 그었다. ⓒ MBC '마마' 방송화면


▲마마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마마' 송윤아가 서지은의 마음을 밀어냈다.

13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마마' 13회에서는 서지은(문정희 분)가 한승희(송윤아)를 위해 호박죽을 만들었다.

이날 서지은은 안색이 좋지 않은 한승희에게 호박죽 도시락을 내밀었지만 한승희는 그녀의 친절을 매몰차게 거절했다.

이어 한승희는 해맑은 서지은에게 "오늘만이다. 앞으로 이런 거 하지 마라"라며 억지로 도시락을 집어들었고, 서지은은 "아부하는거 아니다. 자기가 밖에서 엄청난 화가일지 몰라도 나한테는 그냥 내친구 한승희일 뿐이다"라며 쑥쓰러워했다.

이에 한승희는 "지금 한 말 변하지 않을 자신 있느냐.  내가 누구라도, 내가 뭐라도 나를 친구로 생각해 줄 수 있느냐"라고 입을 열었고, 서지은은 "이래봐도 내가 의리가 아주 으리 으리한 여자다. 내가 친구 먹은거 절대로 후회 안하게 해주겠다"라며 으쓱해 했다.

그러자 서지은은 "후회한다. 나는 그때 자기를 처음 봤을 때 내가 모른척 할껄, 후회 많이 했다"라며 서지은의 마음을 밀어냈고, 서지은은 "내가 뭐 잘못한거 있느냐"라며 멋쩍어했지만 한승희는 서지은을 뒤로한 채 자리를 떠버렸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