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수소년' 전현무, 깜짝 등장해 오정세에 거들먹거려

▲ 아홉수 소년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아홉수 소년' 전현무가 오정세의 출연 섭외를 거절했다.

12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아홉수 소년' 5화 '나쁜 남자' 편에서는 전현무가 깜짝 등장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구광수(오정세)는 전현무에게 자신이 연출하는 예능 프로그램 '스펀지'에 출연해달라고 부탁했고, 전현무는 "이 형은 항상 나를 이용해먹을 생각만 하더라. 급이 달라졌잖아. 나 전현무야"라며 거들먹거렸다.

이어 전현무는 "대박 아이템 하나 떠오른 게 있거든. 김보성 형, 강호동 형, 최민수 형 다 불러. 진정한 연예계 파이터를 뽑는 거야. 히든 파이터. 했다 하면 연예대상이야"라며 부추겼다.

그러나 구광수는 "생각해볼 테니까 다음 주에 녹화 나와라. '스펀지'"라고 매달렸고, 전현무는 전화를 받는 척하며 "수지야, 전화 했었어?"라고 자리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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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