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 호흡기 바이러스 확산…美 전역 공포 분위기 확산

▲괴 호흡기 바이러스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미국 전역에 괴 호흡기 바이러스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9일 복수의 미국 외신에 따르면 미국의 10개 주에서 호흡기 바이러스에 감염돼 병원을 방문하는 어린이 환자수가 늘어나 미국 전역을 공포에 떨게하고 있다.

현재 확인된 미국 괴 호흡기 바이러스 발견 지역은 미국 동부 조지아, 노스캐롤라이나, 일리노이, 아오와 등 10개 주다.

해당 호흡기 바이러스 이름은 엔테로바이러스 'EV-D68'로 심한 기침과 함께 오한, 고열, 호흡 곤란 등을 동반한다. 1960년대 미국에서 첫 감염 보고 이후 총 100건이 채 안되는 등 흔지 않았지만 최근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정부는 호흡기 바이러스 급속 확산에 따라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지만 아직 백신은 개발되지 않은 상태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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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