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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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스 코드 이소정-애슐리-주니 '하염없이 눈물만'[포토]

기사입력 2014.09.09 10:11



[엑스포츠뉴스=김한준 기자] 9일 오전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에서 레이디스 코드 故 권리세의 발인식이 유족과 동료들의 오열 속에 엄수됐다.

이날 발인식에 참석한 레이디스 코드 이소정, 애슐리, 주니가 눈물을 흘리고 있다. 

레이디스 코드의 소속사는 7일 "리세가 향년 23세의 나이로 7일 오전 10시 10분경 하늘 나라로 떠났다. 일본에서 온 부모님과 소속사 직원들이 그녀의 곁에서 마지막 길을 함께했다"고 밝혔다.

앞서 레이디스 코드의 차량은 지난 3일 오전 1시 30분께 경기도 용인 기흥구 언남동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방호벽을 들이받았다. 레이디스 코드는 앞서 대구에서 방송 스케줄을 마치고 서울로 복귀하던 중이었다.

이 사고로 고은비가 안타깝게 숨졌고, 권리세는 머리를 크게 다쳐 장시간에 걸쳐 수술을 받았으나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7일 오전 10시 10분께 경기 수원시 영통구 아주대학교 병원에서 향년 23세로 숨을 거뒀다.

소정은 골절상을 당해 상악골 부분접합 수술을 받고 치료 중이며 애슐리와 주니는 부상은 경미하나 이번 사고로 크게 충격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한준 기자 kowe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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