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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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김응용 감독 "김혁민, 5선발로 활용"

기사입력 2014.09.02 17:28

임지연 기자
김응용 감독 ⓒ 한화 이글스 제공
김응용 감독 ⓒ 한화 이글스 제공


[엑스포츠뉴스=인천, 임지연 기자] 한화 이글스 사령탑 김응용 감독이 5선발 운영 계획을 밝혔다.

김응용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2일 문학구장에서 SK 와이번스와 시즌 13차전을 치른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을 만난 김 감독은 우완 김혁민을 5선발로 활용할 계획임을 전했다. 

현재 한화 선발 로테이션은 앤드루 앨버스, 라이언 타투스코 외국인 듀오와 이태양, 유창식으로 꾸려져 있다. 마땅한 5선발 요원이 없다. 한화는 지난달 28일 대전 넥센전에 사이드암 정대훈을 선발 투입하면서 불펜을 동원하는 마운드 운영을 했으나, 실패로 돌아갔다.

한화는 결국 후반기 선발로 합류했다, 불펜에서 뛰어온 김혁민을 다시 5선발로 기용할 계획이다. 김혁민은 지난 28일 넥센전 3이닝 2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비록 실점했으나, 인상적인 구위를 뽐냈다. 

한편 김 감독은 목에 담이 걸리는 부상을 입었던 윤규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 감독은 “윤규진은 며칠 전에 불펜 피칭을 소화했다. 이날부터 등판할 수 있다”고 밝혔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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