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태인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대구, 나유리 기자] 채태인이 이틀 연속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삼성 라이온즈는 30일부터 대구구장에서 2위 넥센 히어로즈와의 주말 2연전을 치른다. 잠실에서 두산과의 2연전 마무리를 '강우콜드 패'로 허무하게 마감한 삼성은 최근 3연패에 빠져있다.
그러나 허리 통증을 호소하고 있는 내야수 박석민과 채태인이 이날도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류중일 감독은 "박석민은 조금씩 부상이 좋아지고 있는 것 같은데 아직 선발로 나서기는 어려운 것 같다. 채태인은 그제(28일)부터 머리가 아프다고 한다. 없으면 안쓰는데 눈에 보이니까 쓰게 된다"며 두 사람의 대타 출전을 예고했다.
한편 넥센 선발 김대우를 상대하는 삼성은 나바로(4)-박해민(3)-박한이(9)-최형우(7)-이승엽(D)-김헌곤(8)-조동찬(5)-이지영(2)-김상수(6)-로 이어지는 타순을 꾸렸다. 삼성 선발은 릭 밴덴헐크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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