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정성훈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인천, 신원철 기자] "단순하게 생각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LG 정성훈이 시즌 첫 5타점 경기를 펼쳤다. 그는 29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세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1번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4안타 2홈런 5타점을 기록했다. 볼넷도 얻어내면서 5타석 100% 출루에 성공했다. 5타점 경기는 2010년 6월 12일 광주 KIA전 이후 처음.
그는 경기 후 "어제 김광현의 빠른 볼을 본 것이 도움이 됐다. 단순하게 생각하고 타석에 임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이야기했다. LG는 이날 정성훈의 활약과 박용택의 3점 홈런, 선발 우규민의 7이닝 2실점 호투를 통해 SK를 12-2로 대파했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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