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8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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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성, 벨기에 2부 투비즈 입단…등번호 14번

기사입력 2014.08.29 09:40

조용운 기자
포항 스틸러스 출신 미드필더 황진성이 벨기에 2부리그 AFC투비즈에 입단했다. ⓒ 스포티즌 제공
포항 스틸러스 출신 미드필더 황진성이 벨기에 2부리그 AFC투비즈에 입단했다. ⓒ 스포티즌 제공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포항 스틸러스 출신 미드필더 황진성(30)이 벨기에 2부리그 AFC투비즈에 입단했다.

투비즈는 29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SNS 계정을 통해 황진성의 입단 소식을 전했다. 지난 27일 벨기에로 떠났던 황진성은 메디컬 테스트를 마치고 계약서에 최종 사인했다. 계약 기간은 1년이며 세부 조건은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황진성의 투비즈행을 적극 도운 스포티즌은 벨기에 2부리그 최고 대우라고 전했다.

투비즈는 지난 4일 국내 스포츠마케팅 전문 업체 스포티즌이 인수한 기업으로 한국 선수를 영입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영입을 적극 타진했다. 많은 선수를 테스트한 투비즈는 국가대표 출신의 황진성을 선택했고 무적이던 황진성도 입단에 합의했다.

1953년 창단된 투비즈는 1989년 FC 투비즈와 AR 투비즈가 합병되며 지금의 모습을 갖췄다. 2008-09시즌에는 벨기에 1부리그에 참가할 만큼 전통을 갖춘 클럽이다. 지난 시즌에는 2부리그 18개 팀 중 6위에 올랐고 올 시즌에는 1승1패를 기록 중이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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