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가 이은성의 출산과 관련한 공식 입장을 전했다. ⓒ KT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서태지·이은성 부부가 27일 득녀한 가운데 서태지가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서태지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안녕하세요, 서태지입니다. 단순히 기쁘다는 말로는 설명하기 힘든 벅찬 감정이네요. 현재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합니다"고 밝혔다.
또 서태지는 "산모와 딸에게 고마운 마음뿐이고, 멋진 아빠가 되겠습니다. 걱정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리고 특히 함께 기다려준 사랑하는 팬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습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은성의 임신 소식은 올 3월께 전해졌다. 당시 서태지 측은 "서태지의 아내 이은성이 현재 임신 4개월이며, 8월 말 출산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27일) 이은성의 득녀 소식이 알려졌다.
서태지와 이은성은 지난해 6월 서울 평창동 자택에서 양가 부모와 지인들을 초대해 결혼식을 올렸다. 또 서태지는 올 3월 팬카페를 통해 "사실 좀 늦은 나이지만 요즘은 온 가족이 함께 지낼 준비도 하고 있고 슬슬 주니어 계획도 세워볼까 해"라고 근황을 전한 바 있다.
서태지는 오는 10월 새 앨범을 발표하고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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