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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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홍진경 "남편 만나기 위해 강남 고깃집 다 뒤져"

기사입력 2014.08.25 23:46 / 기사수정 2014.08.25 23:46

임수진 기자
'힐링캠프' 홍진경이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 SBS 방송화면
'힐링캠프' 홍진경이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 SBS 방송화면


▲힐링캠프 홍진경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힐링캠프' 홍진경이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25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홍진경이 출연해 남편과의 첫 만남, 숨겨진 러브스토리에 대해 이야기 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소개팅에서 남편을 만난 홍진경은 첫눈에 반해 남편에게 기습 키스했고 그 후 3개월 동안 남편을 짝사랑하며 쫓아다니기 시작했다.

홍진경은 "3개월 동안 오빠를 쫓아다녔다. 한 번은 매니저가 '이제 그만 하라고 했다'며 그래서 이번 한 번만 연락하자는 마음에 다시 한 번 연락을 해봤다"면서 "그 때 오빠가 정말 기분 좋게 전화를 받더라. 강남 어느 고깃집이라고 하더라. 그 길로 바로 찾아갔다"고 말했다.

이어 홍진경은 "어느 동네냐고 물어보면 말해주지 않을 까봐 강남에 고깃집을 다 뒤졌다. 체인점이었는데 모든 곳을 다 가봤다"며 "마지막 고깃집에서 오빠를 발견했다. 그런데 동창회를 하고 있더라"라고 이야기했다.

홍진경은 "문을 열고 들어갔는데 다 나를 보고 있었다. 문을 닫고 가기엔 너무 멀리 와 버렸다는 생각을 했다"며 "결국 합석해 오빠 친구들과 술을 마시고 나중엔 술자리 사회까지 보게 됐다"고 털어놨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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