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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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오타니 료헤이 "'명량' 출연, 일본인으로서 영광"

기사입력 2014.08.22 00:27 / 기사수정 2014.08.22 00:27

'해피투게더' 오타니 료헤이가 영화 '명량'에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 ⓒ KBS 방송화면
'해피투게더' 오타니 료헤이가 영화 '명량'에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 ⓒ KBS 방송화면


▲ 해피투게더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배우 오타니 료헤이가 영화 '명량' 출연이 일본인으로서 영광이었다고 밝혔다.

21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최여진, 클라라, 걸스데이 유라, 샘 오취리, 에네스 카야, 오타니 료헤이가 출연해 '뜨거운 남녀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오타니 료헤이는 MC들이 '명량'에서 이순신을 존경해 조선 편에 서게 되는 캐릭터 얘기를 꺼내자 출연을 결정하기까지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오타니 료헤이는 이순신 장군에 대한 존경심을 표하며 "오히려 일본 사람으로서 영광스러웠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캐릭터도 매력적이라서 너무 하고 싶었다. 주변에서 "괜찮으냐"고 물어보시는데 저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덧붙이며 소신껏 말했다.

오타니 료헤이는 역사를 잘 알고 계시는 자신의 아버지가 "가벼운 마음으로 하지 말라"고 조언했던 에피소드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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