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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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널사' 장나라, 장혁과 아기 유산된 장소서 재회 '독설'

기사입력 2014.08.20 22:27 / 기사수정 2014.08.20 22:27

'운명처럼 널 사랑해'의 장나라가 장혁에게 독설했다. ⓒ MBC 방송화면
'운명처럼 널 사랑해'의 장나라가 장혁에게 독설했다. ⓒ MBC 방송화면


▲ 운명처럼 널 사랑해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나라와 장혁이 과거 유산된 아기를 그리워했다.
 
20일 방송된 MBC '운명처럼 널 사랑해' 15회에서는 김미영(장나라 분)이 이건(장혁)에게 독설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미영은 과거 아기를 유산하게 된 교통사고가 일어났던 장소를 찾았다. 김미영은 "엄마가 너무 늦게 왔다. 엄마 단 하루도 우리 개똥이 잊어본 적이 없어"라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이때 이건 역시 개똥이를 잊지 않고 같은 장소에 나타났고, 김미영은 "개똥이는 제가 평생 기억하면서 살 테니까 이건 씨는 그냥 다 잊고 편안하게 사세요. 어차피 이건 씨는 개똥이에 대한 모든 걸 포기했잖아요"라고 쏘아붙였다.

앞서 김미영은 이건이 유전병 발병 때문에 이별을 통보한 사실을 모른 채 오해했다. 김미영은 이건이 강세라(왕지원) 때문에 마음이 변해 이혼을 요구하고 양육권을 포기한 것으로 알고 있었다.

이건은 "과거 이상한 흔적 같은 거 추억 생각하면서 웃기지 않아요? 만약에 개똥이란 아이가 있으면 비웃을 거라고요"라며 웃어넘겼지만, 김미영은 "새 출발을 하던 새 사람이 되던 몇 번을 다시 살아도 개똥이는 다 안 지우고 살 거예요. 이건 씨는 굳이 그럴 필요 없지만요"라고 독설했다.

결국 김미영은 먼저 자리를 떠났고, 이건은 혼자 케이크를 먹으며 "개똥아 아빠가 올해도 미안해"라고 아기를 추억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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