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신임 안현호 단장 ⓒ 삼성 라이온즈 구단 제공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프로야구 삼성이 새 단장을 선임했다. 전임 송상봉 단장이 건강상 이유로 사임했고, 신임 안현호 단장이 선임됐다.
삼성라이온즈는 16일 안현호 삼성스포츠단 부장을 신임 단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1991년 삼성그룹 공채로 입사한 안현호 단장은 곧바로 삼성라이온즈 근무를 자원했다. 이후 19년간 인사, 기획, 마케팅, 운영, 홍보 등 야구단의 주요 업무를 두루 거쳤다. 지난 2010년부터는 삼성스포츠단에서 야구단 및 타 스포츠 종목 관련 지원업무를 맡았다.
안현호 신임 단장은 삼성라이온즈에서 신입사원으로 출발해 단장을 맡게 된 최초 사례다. 전임 송삼봉 단장은 건강상의 이유로 사임했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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