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목동, 임지연 기자] 두산 베어스 외야수 민병헌이 89일 만에 홈런을 때렸다.
민병헌은 15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민병헌은 팀이 1-3로 뒤진 3회초 선두타자로 넥센 선발 오재영과 마주했다. 민병헌은 오재영의 4구를 때려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홈런포를 때렸다. 민병헌은 5월 18일 이후 89일 만에 시즌 9호 홈런을 쏘아올렸다.
한편 두산은 3회초 현재 넥센을 2-3으로 추격 중이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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