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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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계 전국 초·중·고 육상대회, 충북 보은서 13일 개막

기사입력 2014.08.13 10:11 / 기사수정 2014.08.13 10:11

강정훈 기자
[사진 = 치어스 제공]
[사진 = 치어스 제공]


[엑스포츠뉴스=강정훈 기자] 한국 중·고육상경기연맹(회장 정한)가 주최하는 '제43회 추계 전국 중고등학교 육상경기대회 겸 제2회 추계 전국 초등학교 육상경기대회'가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간 충북 보은 공설운동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역대 최대 규모로, 본 경기 78종목, 1학년부 26종목, 초등부 16종목 등 120종목에서 4천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다.

대회 첫 날 오전 9시 여고부별 100m 허들 경기를 시작으로 초등부 남녀 각 8개 종목, 중등부 남녀 각 18종목, 고등부 남녀 각 21개 종목에서 열띤 경기가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서는 각 부별 1위 선수에게는 상장과 메달, 상품권이 수여된다. 또 선수들의 기록향상을 위해 대회 신기록, 부별 신기록, 한국 신기록 수립자에게 한국 중·고육상경기연맹이 마련한 장학금이 지급되고 지도자에게는 격려금이 수여된다.

한편, 한국 중·고육상경기연맹은 지난 달 14일까지 신청 마감을 받은 결과, 특히 초등부 선수들이 예상보다 많아 당초 13일, 14일 양일간 열 예정이었던 초등부 경기를 하루 더 연장해 15일까지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치어스 대표이사이기도 한 한국 중·고육상경기연맹 정한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 육상의 차세대 꿈나무들이 부상 없이 기록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면서 국민들이 육상에 대해 더욱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당부했다.

강정훈 기자 mousy0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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