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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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총사' 정용화 "티저 촬영 할때부터 울컥…시즌3까지 힘내겠다"

기사입력 2014.08.12 16:00

박지윤 기자
배우 이진욱과 정용화가 '삼총사' 제작보고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배우 이진욱과 정용화가 '삼총사' 제작보고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지윤 기자] 배우 정용화가 '삼총사'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12일 서울 논현동 임페리얼 펠리스 호텔에서 열린 tvN 일요드라마 '삼총사’ 제작발표회에는 김병수 감독, 송재정 작가, 이진욱, 양동근, 정용화, 정해인, 서현진, 유인영이 참석했다.

극 중 박달향 역을 맡은 정용화는 "초반에는 혼자 촬영을 많이했다"며 "그래서 형(이진욱)이 너무 보고 싶었다. 그런데 막상 촬영에 들어가니 신분이 차이가 너무 나서 가까이서 가지도 하지 못하더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이어 "요즘 들어서야 다같이 촬영을 하고 있다. 처음 만났을 때부터 너무 좋았다"며 "티저 촬영을 할 때 마지막에 칼을 같이 내리는 장면이 있는데 뭔가 울컥하는 게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벌써 헤어지면 슬프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시즌 3까지 기대가 많이 된다"고 털어놓았다.

정용화가 맡은 박달향은 깡시골 출신으로 단순 경쾌한 성격의 열혈 무사다. 무예실력과 함께 추진력과 신념, 용맹심 등 장수가 지녀야 할 모든 덕목을 타고난 인물이다.

드라마 '삼총사'는 알렉상드르 뒤마 작가의 소설 '삼총사'를 모티브로 한 조선 낭만 활극이다. '인현왕후의 남자'(2012), '나인: 아홉번의 시간여행'(2013)으로 드라마계의 새 바람을 일으킨 송재정 작가와 김병수 감독이 함께 하는 세 번째 작품으로, '삼총사'의 낭만적 픽션과 '소현세자'의 삶을 둘러싼 역사를 적절히 조화시켜 새로운 스토리를 선보인다.

tvN 일요드라마 '삼총사'는 오는 8월 17일 오후 9시 첫방송된다.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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