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이지아가 정우성과의 파파라치 사진이 찍힌 당시를 설명했다 ⓒ SBS 방송화면
▲힐링캠프 이지아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힐링캠프' 이지아가 정우성과의 열애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11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배우 이지아가 출연해 그 동안 자신을 둘러싼 소문과 배우로 데뷔하기까지의 과정에 대해 솔직하게 밝혔다.
이날 자신의 비밀을 지키기 위해 사람들과도 거리를 뒀다던 이지아는 함께 드라마를 찍으며 자신에게 먼저 말 걸어준 정우성과 가까워지게 됐다고전했다.
이지아는 "드라마를 8개월 정도 같이 찍으며 가까워지게 됐다"며 "그리고 파리 여행을 떠났다. 제대로 하는 첫 데이트였다. 밥도 먹고 차도 마셨다"며 정우성과의 파리 여행 당시 이야기를 했다.
이어 이지아는 "제가 손이 정말 차다. 그 때 입고 있던 옷도 주머니 모양만 있고 주머니는 없던 옷"이라며 "제 손이 차가워지자 그 분이 제 손을 잡아 자신의 코트 주머니 안으로 넣어 주었다. 그 순간 사진이 찍힌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지아는 "그 분을 만나면서 더 이상 비밀로 해서는 안 될 것 같아 솔직하게 이야기했다"며 "그랬더니 그 분이 '나도 15년 만난 여자 친구가 있었다'고 말해 주더라"라고 이야기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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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