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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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마야, 왼쪽 팔뚝 근육 경련으로 교체

기사입력 2014.08.07 20:32 / 기사수정 2014.08.07 20:36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 임지연 기자] 두산 베어스 새 식구 유네스키 마야가 5회를 매듭짓지 못하고 교체됐다. 

마야는 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5회 선두타자 유한준과 상대하는 도중 근육 통증을 호소해 교체됐다. 

마야는 4회까지 넥센 타선에 2점만 내줬다. 2회 선두타자 강정호에게 솔로 홈런을 맞았고 3회 유한준에게 적시타를 맞았다. 끌려가던 두산은 4회말 1-2로 뒤진 상황에서 타선이 3점을 뽑아 역전에 성공했다. 

5회를 무실점으로 마칠 경우. 승리투수 요건을 갖출 수 있었다. 그러나 마야는 5회 선두타자 유한준과 상대하던 도중 1루수 칸투를 불러 어려움을 호소했다. 결국 마야는 마운드에서 내려갔고, 변진수가 급하게 바통을 이어받았다.

두산 관계자는 "마야는 왼쪽 팔뚝에 근육 경련이 왔다. 지금 상태는 괜찮지만 부상 방지를 위해 교체했고, 병원으로 이동해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마야는 지난 7월 방출된 크리스 볼스테드를 대신해 두산 유니폼을 입었다. 마야는 지난 1일 대전 한화전에 이어 두번째 선발 등판해 5이닝 4실점을 기록 한 바 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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