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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선동열 감독 "토마스 6일 선발 데뷔전"

기사입력 2014.08.05 17:55 / 기사수정 2014.08.05 18:22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 임지연 기자] KIA 타이거즈 새식구 저스틴 토마스가 선발 데뷔전을 치른다.

선동열 감독이 이끄는 KIA는 5일 잠실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와 시즌 12차전을 치른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을 만난 선 감독은 "내일 토마스가 등판할 것"이라고 했다.

KIA는 지난 7월 제이디 홀튼을 대신해 토마스를 영입했다. 미국 출신인 토마스는 좌완 정통파 투수로 신장 192cm, 체중 100kg의 체격을 지니고 있으며 메이저리그 3시즌, 마이너리그 10시즌, 일본리그에서 1시즌을 활동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통산 31경기 출장 2패 평균자책점 6.84를 기록했으며, 마이너리그에서는 10시즌 동안 54승 50패 평균자책점 4.36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일본리그 니혼햄에서 활약하며 3경기 출장 2패 평균자책점 8.71의 성적을 남겼다. 올 시즌에는 L.A 애인절스 산하 솔트레이크(트리플A)소속으로 20경기에 출장 4승 8패 평균자책점 5.99를 기록했다.

지난달 27일 입국한 토마스는 31일 마산 NC전에 구원 등판해 1이닝 1실점을  기록,  국내무대 데뷔전을 치렀다.

오는 6일 선발 데뷔전을 치른다. 선동열 감독은 "토마스가 아직 1이닝밖에 등판하지 않았기에 어떤 투수인지 평가하는 건 무리다. 내일 선발로 나서서 어떤 모습인지 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다"면서 "이제 입국한지 9일 정도 지났으니, 시차 적응은 끝났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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