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촌동 싱크홀 ⓒ 트위터리안 @ii*****
▲ 싱크홀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서울 석촌동 도로에 싱크홀이 발견된 가운데, 최근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는 싱크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5일 YTN 보도에 다르면 이날 오후 12시 20분께 서울 송파구 석촌역 인근 도로에서 가로 1m, 세로 1.5m 크기의 싱크홀이 생겼다.
경찰은 안전사고 우려 때문에 인근 도로의 교통을 전면 통제했으며, 송파구청과 동부도로사업소 등이 현장에 출동해 도로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다. 복구작업이 끝나는 대로 정밀조사를 통해 싱크홀의 원인을 밝혀야 하는 상황이다.
싱크홀은 지반침하 현상 가운데 하나다. 지하수가 빠져나가면서 무너지거나 지각변동 등 다양한 원인이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지난 6월과 7월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 국회도로에서 싱크홀이 잇따라 발견된 바 있다. 당시 발생한 싱크홀은 깊이 5m 가량으로 낡은 하수관이 원인으로 지목됐다.
또 중국에서는 지름 60m 초대형 싱크홀이 등장하기도 했다. 60m 초대형 싱크홀은 지름 60cm에 깊이 30m로 순식간에 집 11채가 구멍 속으로 사라진 엄청난 규모로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마을 하나가 통째로 사라진 경우도 있다. 중국 중신망 등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중국 쓰촨성 광위안시 차오톈구의 한 시골마을에서 땅이 순식간에 꺼지는 초대형 싱크홀 현상이 발생했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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