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기의 팬미팅이 성공리에 이어지고 있다. ⓒ FNC 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그룹 FT아일랜드 이홍기가 홍콩, 대만, 싱가포르에 이어 상하이에서의 단독 팬미팅도 성황리에 마쳤다.
2일 이홍기는 중국 상하이 상성극장서 개최된 팬미팅을 성공리에 마쳤다. 이번 팬미팅은 현지 팬들의 빗발치는 요청에 따라 개최가 결정됐다.
이홍기는 올 초 주연을 맡았던 드라마 '백년의 신부'의 중국어권 인기로 지난 4월 중국에서 실시한 '중국 팬미팅에서 가장 만나고 싶은 한국 배우' 투표 1위에 선정됐다. 당시 동 차트 2,3위에 각각 '별에서 온 그대'의 김수현과 '상속자들'의 이민호가 올라있어 폭발적인 중국어권에서의 '백년의 신부'인기를 짐작케 했다.
이홍기의 이번 상하이 팬미팅은 중국 전통 발렌타인데이, 칠월칠석에 열려 더욱 로맨틱해졌다. 팬미팅 투어의 백미라 할 수 있는 '이홍기의 신부 찾기' 코너 또한 홍콩, 대만, 싱가포르에 이어 팬들의 열정적인 참여 속에서 진행돼 4번째 신부가 탄생했다.
이홍기는 상하이 팬미팅 하루 전인 1일에는 일본에서 주연작 '백년의 신부' 지상파 방송 시작을 기념한 현지 기자회견에 참석했던 터라 한국, 일본, 중국을 하루 단위로 이동하며 바쁜 일정을 소화하는 아시아 스타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한편 이홍기는 10일 일본 도쿄 분카무라 오차드홀에서 뮤지컬 '뱀파이어' 첫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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