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5:54

이스라엘-하마스, 2시간 만에 깨진 휴전…인명피해 급증

기사입력 2014.08.02 10:52 / 기사수정 2014.08.02 11:02

박지윤 기자
이스라엘-하마스 2시간 만에 깨진 휴전. ⓒMBN 뉴스화면
이스라엘-하마스 2시간 만에 깨진 휴전. ⓒMBN 뉴스화면


▲ 2시간 만에 깨진 휴전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휴전이 결려됐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72시간 한시적 휴전 합의가 깨지고 교전이 재개되면서 인명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주요 외신은 휴전 시작 2시간 만에 이스라엘군이 가자 남부 라파 지역에 탱크 포격을 가해 70여 명이 숨지고, 하마스군도 이스라엘 남부에 로켓 공격을 가했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양측은 이집트 카이로에서 휴전 협상을 벌일 예정이었으나 교전 재개로 이 일정도 연기됐다.

가자에서는 지난달 8일부터 25일째 이어진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여성과 아이를 포함한 희생자가 천500명을 넘어섰고, 이스라엘에서는 군인 등 60여 명이 목숨을 잃었다.

앞서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미국과 유엔의 중재 아래 현지 시각으로 1일 오전 8시를 기해 72시간 한시적 휴전에 들어가기로 합의했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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