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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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일夜화] '조선총잡이' 이준기-남상미, 애달파 못 보겠다

기사입력 2014.07.31 06:58 / 기사수정 2014.08.03 20:26

'조선총잡이' 이준기와 남상미의 로맨스가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 KBS 방송화면
'조선총잡이' 이준기와 남상미의 로맨스가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 KBS 방송화면


▲ 조선총잡이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이준기와 남상미가 애달픈 로맨스를 이어가고 있다.

30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조선총잡이' 11회에서는 박윤강(이준기 분)과 정수인(남상미)이 서로 모르는 척해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윤강은 동생 박연하(김현수)가 정수인에게 진짜 정체를 드러내지 않는 것에 대해 묻자 정수인을 염려하는 속내를 털어놨다. 박윤강은 "지금은 안 된다. 내 욕심 때문에 낭자를 위험하게 둘 수 없다. 잠시만 비밀로 하자"며 박연하에게 신신당부했다.

하지만 정수인은 이미 박윤강이 일본 상인 한조로 위장한 사실을 알고 있었다. 정수인은 박윤강의 정체를 알면서도 박윤강이 하려는 일을 돕고자 모르는 척을 했다. 정수인은 박윤강이 먼저 말하기 전까지는 아는 척을 하지 않을 심산이었다.

이런 상황이 계속될수록 박윤강과 정수인의 사랑은 깊어져 갔다. 정수인은 임제미(김가은)가 박윤강에게 차를 올리려고 하자 대신 차를 가져다주겠다고 자처했다. 한 번이라도 더 보기 위해서였다.

마침 박윤강은 엎드린 채 잠들어 있었다. 정수인은 박윤강을 애처롭게 쳐다보며 박윤강의 머리를 만졌다. 정수인의 손길에 깬 박윤강은 나가려는 정수인의 손목을 잡아챘다. 정수인은 예상치 못한 상황에 당황하면서도 박윤강의 손을 뿌리치지 않았다.

서로 모르는 척 해야 하는 박윤강과 정수인의 애달픈 로맨스가 언제쯤 달달해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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