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1:54
사회

울산 살인사건, 피의자 검거해 조사 중…우발적 범행으로 추정

기사입력 2014.07.27 19:31 / 기사수정 2014.07.27 19:36

한인구 기자
울산 살인사건 ⓒ 엑스포츠뉴스 DB
울산 살인사건 ⓒ 엑스포츠뉴스 DB


▲ 울산 살인사건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울산 남부경찰서는 27일 술에 취해 10대 여성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장모(23)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장씨는 이날 오전 6시께 울산시 남구 삼산동의 한 대형쇼핑몰 앞 버스정류장에서 A씨(18)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장씨는 범행 후 도주했으나 40대 남성이 장씨를 쫓아가 붙잡아 출동한 경찰에 넘겼다.

장씨는 별거 중인 아버지와 전날 밤 술을 마신 뒤 집에 들어가 흉기를 들고 나와 A씨를 찔렀으며, A씨는 장씨와 모르는 모르는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울산 살인사건에 대해 장씨가 무직 상태이고 부모님이 별거 중이었기에 여러 가지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일면석도 없는 A씨를 우발적으로 살해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장씨는 경찰에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고 흉기를 들고 나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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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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