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범준·송지수, 오늘(26일) 득녀..누리꾼 "애가 애를.."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밴드 버스커버스커의 장범준과 배우 송지수가 득녀했다.

송지수는 26일 오전 11시경 서울 강남에 위치한 한 산부인과에서 자연분만으로 딸을 낳았다.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다. 

장범준과 송지수는 지난해 11월 열애를 공식 인정했고 지난 4월 12일 결혼식을 올렸다. 앞서 장범준은 군 입대를 계획하고 있었으나 소중한 아이가 생겨 결혼을 결정하게 됐다고 알린 바 있다.

누리꾼들은 "장범준과 송지수 부모됐네", "애가 애를 낳았어", "당당하게 아기 낳은 모습이 보기 좋아", "멋진 부모 되길", "득녀 축하", "장범준도 딸바보 되나", "버스커버스커 보고 싶다", "아기가 누구 닮았을지 궁금" 등의 반응을 보였다.

장범준은 2011년 엠넷 '슈퍼스타K3'의 준우승을 차지한 버스커버스커의 보컬이다. 버스커버스커는 '벚꽃엔딩', '여수 밤바다', '정말로 사랑한다면', '처음엔 사랑이란게' 등의 히트곡을 남기며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1993년 생인 송지수는 지난해 MBC 일일드라마 '그대 없인 못살아'로 데뷔, 이후 SBS '아름다운 그대에게'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얼굴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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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