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9 19:24
스포츠

김연아, 윤채영 우승 소식에 '축하드립니다'

기사입력 2014.07.22 13:53

조영준 기자
김연아(왼쪽)가 윤채영(오른쪽)의 KLPGA 투어 첫 우승을 SNS를 통해 축하했다 ⓒ 윤채영 트위터 캡쳐
김연아(왼쪽)가 윤채영(오른쪽)의 KLPGA 투어 첫 우승을 SNS를 통해 축하했다 ⓒ 윤채영 트위터 캡쳐


[엑스포츠뉴스=스포츠부] '피겨 여왕' 김연아(24, 올댓스포츠)가 지난 21일 자신의 SNS에 "윤채영 프로님의 첫 우승을 축하드립니다~!"는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에 프로골퍼 윤채영(27, 한화)은 "축하해줘서 고마워요. 연아 선수가 축하해주니 더 힘이 나네요"라고 화답했다.

윤채영은 지난 20일 제주 오라컨트리클럽 동·서코스(파72·6천522야드)에서 막을 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연장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프로 데뷔 9년 만의 첫 승이었다. 올 해 신설된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의 초대 챔피언에 등극한 윤채영은 우승 확정 후 감격의 눈물을 쏟았다.

2006년부터 정규 투어에서 경기를 펼친 윤채영은 무려 160개 대회 출전 끝에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출중한 미모로 골프 팬들의 인기를 얻은 윤채영은 유독 우승과는 인연이 없었다.

한화 골프단 소속인 윤채영은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에 소속되어있다. 한솥밥을 먹는 식구로서 김연아는 윤채영을 축하했다.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