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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타전] '티켓은 성적순 아니잖아요' 홈런 1,2위 제친 김현수·이재원

기사입력 2014.07.18 17:59 / 기사수정 2014.07.18 18:05

신원철 기자
두산 김현수 ⓒ 광주, 김한준 기자
두산 김현수 ⓒ 광주, 김한준 기자


[엑스포츠뉴스=광주, 신원철 기자] 결승 진출 티켓은 성적순이 아니었다. 두산 김현수와 SK 이재원이 올스타전 홈런 레이스 결승에 진출했다.

김현수와 이재원은 18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세븐 올스타전 홈런 레이스 예선에서 상위 1,2위에 올라 결승 진출 티켓을 거머쥐었다. 7아웃제도로 진행된 이번 홈런 레이스에서 김현수는 6개, 이재원도 6개의 타구를 담장 밖으로 넘겼다.

전반기 홈런 순위는 올스타전 홈런레이스 결과와 무관했다. 홈런 부문 1,2위인 박병호(30개)와 강정호(26개)는 예선에서 탈락했다. 박병호는 3개, 강정호는 1개의 홈런을 쳤다. 김현수는 20위(12개), 이재원은 25위(10개)에 이름을 올린 선수였지만 홈런 레이스에서는 돋보이는 활약으로 결승에 진출했다. 김현수, 이재원보다 적은 홈런을 친 선수는 두산 호르헤 칸투를 대신한 양의지(7개)뿐이었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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