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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최정원, '마이 시크릿 호텔' 합류… 2년 만에 브라운관 복귀

기사입력 2014.07.16 11:05 / 기사수정 2014.07.16 11:11

박지윤 기자
배우 최정원이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윌엔터테인먼트
배우 최정원이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윌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박지윤 기자] UN 출신 배우 최정원이 tvN 새 월화드라마 '마이 시크릿 호텔'에 합류했다.

2012년 KBS 2TV '선녀가 필요해'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최정원이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 우직한 조력자로 변신해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극중 최정원은 수려한 외모와 스마트함을 자랑하는 남궁민의 우직하고 든든한 조력자 '사이먼 최' 역을 맡았다. 빠른 두뇌회전과 민첩함으로 맡은 일을 척척 해내는 것은 물론, 마치 한 그루의 소나무처럼 남궁민의 곁을 보좌하며 살인 사건의 미스터리를 풀어나가는 인물이다. 

최정원은 지난 2000년 그룹 UN으로 가요계에 데뷔했으며 2004년 MBC 시트콤 '아가씨와 아줌마 사이'로 연기에 입문했다. 이후 2006년 UN 해체 이후 본격적으로 연기활동에 매진했다. 최정원은 전작 ‘선녀가 필요해’에서 선보였던 다정다감한 매력과는 다른 카리스마 넘치는 면모를 발산할 예정이다. 

'마이 시크릿 호텔'은 대한민국 최고의 호텔에서 새 신랑과 예식 지배인으로 7년 만에 재회하게 된 전 부부 '남상효(유인나 분)'와 '구해영(진이한 분)'의 꼬일대로 꼬인 결혼식과 전대미문의 살인사건을 그린 16부작 로맨스물이다. 로맨틱 코미디와 미스터리가 한 데 섞인 혼합 장르로 올 여름 달달함과 함께 시원한 스릴감까지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tvN 월화드라마 '마이 시크릿 호텔'은 최정원을 비롯해 유인나, 진이한, 남궁민, 이영은 등이 출연하며, ‘고교처세왕’ 후속으로 오는 8월 18일 오후 11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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