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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잠실, 임지연 기자] 한화 이글스 외국인타자 펠릭스 피에가 시즌 6호 홈런을 때렸다.
피에는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경기에 5번 중견수로 선발 출장했다.
피에는 팀이 2-1로 앞선 3회초 2사 1, 2루에서 두산 선발 노경은과 마주했다. 피에는 노경은의 3구 포크볼(135km)을 타격해 우월 스리런 홈런으로 연결했다. 시즌 6호.
한화는 피에의 홈런을 앞세워 5-1로 앞서가고 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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