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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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in 솔로몬' 라인업, 역대 최다·최강 조합

기사입력 2014.07.11 10:02 / 기사수정 2014.07.11 10:03

'정글의 법칙 in 솔로몬' 편의 역대 최다, 최강 출연진이 공개됐다. ⓒ 엑스포츠뉴스DB
'정글의 법칙 in 솔로몬' 편의 역대 최다, 최강 출연진이 공개됐다.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SBS '정글의 법칙 in 솔로몬' 편의 역대 최다, 최강 출연진이 공개됐다.

이번 편에서 병만족은 '정글 트리오' 김병만, 박정철, 류담을 비롯해 정두홍, 권오중, 이재윤, god 김태우, 비스트 이기광, 엑소 타오는 물론 여자 멤버인 김규리와 다나까지 능력자들이 대거 합류, 역대 최다 인원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무술감독 정두홍은 올해 나이 49세로 역대 병만족 중 최고 연장자이지만, 할리우드 영화 '지아이조2'와 '레드2'에서 이병헌의 대역을 맡을 정도로 뛰어난 무술 실력을 갖추고 있다.

소식을 들은 김병만은 "학창 시절부터 스턴트맨이 꿈이었다. 개그맨 데뷔 후 '개그계의 정두홍'이라고 불려 영광이었다"며 기대감을 드러낸 바 있어 이들의 '생존 케미'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특유의 입담으로 남성팬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는 권오중의 합류 소식에 누리꾼의 반응이 뜨겁다. 권오중은 쿵푸 등 뛰어난 운동 능력 뿐 아니라, 특유의 친화력과 개그 본능으로 정글을 접수 할 예정이다.

정글 생존의 흥을 돋울 가수 라인도 화려하다. 데뷔 16년차 가수 김태우는 정글행을 택한 이유로 "육아에서 벗어나고 싶다"며 속내를 내비치면서도 '육군 수색대' 출신으로서 정글 생활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다.

갑각류 알레르기로 팬들의 걱정을 받고 있는 비스트의 이기광 역시, 알레르기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할 정도로 모험과 도전을 즐긴다며 정글 생존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엑소 찬열에 이어 두 번째 정글 주자가 된 중국인 멤버 타오는 중국 무술 우슈를 11년간 갈고 닦은 무술 소년이다. 벌레 공포증이 있지만, 정글에서만큼은 벌레도 맨손으로 때려잡으며 다른 부족원들을 지켜주겠다고 다짐할 정도로 의욕적인 모습을 보였다는후문이다.

특히 이번 솔로몬 편에서는 '정글의 법칙' 최초로 두 여자가 함께 생존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댄싱 위드 더 스타'에서 화려한 춤으로 열정적인 무대를 선사했던 배우 김규리는 평소 스쿠버 다이빙, 등산을 즐기는 운동 마니아인 만큼, 정글 생존에 자신감을 가지고 부족원들과 함께 어울리며 삶의 지혜를 배우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또 2001년 솔로 가수로 데뷔 한 이후, 최근 뮤지컬의 매력에 푹 빠진 14년차 가수 다나 역시 이제까지 보여주지 못했던 '4차원 매력'으로 솔로몬 제도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들은 이달 중순 출국을 준비해 솔로몬 제도에서의 생존을 준비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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