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다녀오겠습니다' 김종민 ⓒ JTBC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가수 김종민이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 임하는 소감을 전했다.
김종민은 10일 오후 서울 중구 순화동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종민은 "졸업한 지 16년 만에 다시 복학했다. 학교에 다시 가보니 예전에 내가 좋지 않은 행동을 했던 것들이 전부 생각난다"고 얘기했다.
이어 그는 "처음에 짝꿍을 만났는데 내가 낯을 가리니 그 친구도 낯을 가리더라. 그런 것도 힘들었고 공부하는 것도 힘들었다. 일주일 촬영이 끝나니 그제야 재밌었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힘들지만 보람있다는 뜻을 밝혔다.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는 스타들이 학생들과 동일하게 수업을 듣고 2014년의 학교생활을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재미와 교훈을 전달한다. 웃음을 주고 향수를 자극하는 것 뿐 아니라, 달라진 학교생활을 보여줌으로써 청소년들에 대한 이해와 세대간의 소통에 대해 고민해본다.
윤도현, 성동일, 김종민, 브라이언, 혜박, 남주혁, 강준, 허가윤 등이 출연하며 오는 12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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