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방송인 박지윤이 다작이 가능한 이유를 밝혔다.
9일 서울 광화문 인근 한 카페에서 열린 tvN 패밀리게임쇼 '컴온베이비' 기자간담회에는 정형건 PD, 노홍철, 박지윤이 참석했다.
이날 박지윤은 다수의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에 대해 "물리적으로 불가능하지 않다. 내가 촬영하는 것은 하루에 2회분 녹화가 많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남편도 방송을 해서 (아이를 위해서) 둘다 집에 없는 건 안된다. 토요일에 KBS1 '사랑의 리퀘스트' 녹화가 있기에, 나는 이날 녹화하는 프로그램은 하지 않는다. 남편이 아침 뉴스를 진행해서 새벽에 출근해서 오후 3시에 퇴근한다. 나는 오후에 주로 일을 해서, 2인 1조로 열심히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컴온베이비'는 '내 아이는 부모인 내가 제일 잘 안다. 과연?'이라는 질문을 시작으로 기획한 부모와 아이가 함께 참여하는 유쾌한 게임쇼다.
아이들은 자신들만의 놀이 공간인 '베이비 돔'에 입성하게 되고, 메인 스튜디오에서 부모가 아이들의 행동을 예측하거나 표현력을 기반으로 한 게임쇼에 임한다.
최종 우승자에게 학기 학자금에 해당되는 5백만원부터 전액학자금 4천만원까지 상금으로 획득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오는 14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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