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경완 KBS 아나운서가 아들 꼼꼼이에게 모유 수유를 하는 민낯의 '엄마 장윤정'의 모습을 공개했다.ⓒ KBS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도경완 KBS 아나운서가 아들 꼼꼼이에게 모유 수유를 하는 민낯의 '엄마 장윤정'의 모습을 공개했다.
도경완은 최근 진행된 KBS '가족의 품격-풀하우스' 녹화에서 장윤정의 모유 수유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녹화에서 도경완은 "아내가 아이를 위해 모유 수유하는 모습이 정말 예뻐서 찍은 사진이다"라며 아내 장윤정이 민낯으로 모유 수유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어 그는 사진 속의 꼼꼼이를 바라보며 "아들이 생후 20일밖에 안됐는데 벌써 근엄하다"고 '팔불출' 아들 바보의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도경완은 "부부가 함께하는 육아에 있어서 장윤정도 쿨할 줄 알았는데 세상에 쿨한 여자는 없다"며 "내가 아이를 낳고 수유를 할 수 없으니, 같이 일어나서 옆에서 도와주고 장윤정에게 항상 '고마워 수고했어'라고 말해준다"고 사려깊은 마음을 내비쳤다.
도경완, 장윤정 부부는 지난달 13일 건강한 아들을 출산한 바 있다.
도경완의 이야기는 오는 9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풀하우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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