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브라질 월드컵 4강 대진표 ⓒ 네이버 캡처
▲ 브라질 월드컵 4강 대진표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한 달 여간 진행된 2014 브라질 월드컵의 4강 대진표가 완성됐다.
5일 새벽 1시에 열린 독일과 프랑스의 8강전에서 독일은 수비수 마츠 훔멜스의 결승골로 프랑스를 1-0으로 이겼다. 이어 5시에는 개최국 브자질이 티아고 실바와 다비드 루이스의 골로 콜롬비아를 2-1로 누르고 독일과 4강전을 펼치게 됐다.
6일에는 아르헨티나가 곤살로 이과인의 결승골로 벨기에를 잡고 24년 만에 4강을 결정지었고, 네덜란드는 승부차기 끝에 코스타리카를 꺾고 마지막으로 4강에 합류했다.
이로써 4강은 독일vs브라질, 아르헨티나vs네덜란드의 대결로 압축됐다. 특히 유럽과 남미가 각각 준결승전에서 맞붙게 되는 등 양 대륙간의 싸움으로 펼쳐지게 돼 더욱 관심이 모아진다.
4강전은 9일 오전 5시 브라질과 독일의 경기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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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