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3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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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이틀 연속 홈런포 가동 '타율 2할5푼4리'

기사입력 2014.07.05 14:29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추트레인’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이틀 연속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추신수는 5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시티필드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와의 원정 경기에 1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홈런 1개 포함 3타수 1안타 2볼넷 1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고 이틀 연속 홈런포를 쏘아 올리며 부활을 예고했다. 그러나 팀은 5-6으로 패했다.

1회부터 한 방을 때렸다. 추신수는 상대 선발은 존 니스의 시속 137km짜리 투심 패스트볼을 때려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포로 연결했다. 시즌 9호포이자, 두번째 선두타자 홈런이다.

또 추신수는 팀이 1-3으로 뒤진 3회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얻어냈고 후속타자의 연속 안타로 득점까지 올렸다. 4회와 6회 범타로 물러난 추신수는 8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주디스 파밀리야의 변화구를 참아내 또다시 볼넷을 얻어 1루를 밟았다. 추신수의 시즌타율은 2할5푼4리가 유지됐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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