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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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아정 "'기황후'서 한복만 입다 '유혹' 촬영…색달라"

기사입력 2014.07.04 16:19 / 기사수정 2014.07.04 16:19

윤아정이 SBS '유혹' 첫 촬영을 인증했다 ⓒ 스타케이엔터
윤아정이 SBS '유혹' 첫 촬영을 인증했다 ⓒ 스타케이엔터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윤아정이 MBC '기황후' 이후 SBS ‘유혹’을 촬영하는 소감을 털어놓았다.

4일 윤아정 소속사는 윤아정의 첫 촬영 인증샷을 공개했다. 환자복 차림으로 ‘유혹’ 대본을 뚫어지게 보며 첫 촬영 준비에 열중하는가하면 한 손으로 대본을 들고 상큼한 미소를 짓고 있다.

‘유혹’에서 윤아정이 맡은 한지선은 타고난 외모와 부에 대한 욕망이 가득한 여자로 출세를 위해 재벌가 아들 강민우(이정진 분)와 결혼 생활을 하던 중 나홍주(박하선)의 등장과 함께 가정이 흔들리는 것을 느끼고 자신의 자리를 지키고자 노력하는 여인의 모습을 보여준다.

촬영에 앞서 윤아정은 “‘기황후’에서 몇 개월 동안 한복을 입고 생활하다 현대물을 찍게 되니 느낌이 색다르다. 처음 호흡을 맞추는 분들이 많지만 대본 리딩 때 무난히 지나가서 인지 첫 촬영임에도 편안하게 연기에 임할 수 있을 것 같다. 앞으로 많은 응원 부탁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혹'은 인생의 벼랑 끝에 몰린 한 남자가 거부할 수 없는 매혹적인 제안을 받고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면서 이어지는 관계 속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는 네 남녀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14일 첫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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