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코리 리오단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타자들이 필요한 만큼 점수를 뽑아줘서 승리할 수 있었다."
LG 코리 리오단이 시즌 5승을 달성했다. 그는 경기 후 "타자들이 필요한 만큼 점수를 뽑아줘서 승리할 수 있었다"며 동료들에게 공을 돌렸다. 리오단은 "이병규의 수비도 좋았다"며 야수들의 수비도 칭찬했다.
LG는 이날 6-2로 승리했다. 1-1로 맞서던 4회 김용의가 결승 적시타를 날렸다. 6회에는 오지환과 손주인이 2사 이후 적시타를 때려내면서 승기를 잡았다.
오지환은 "어제처럼 2아웃에 기회가 왔다. 어떻게 해서든 쳐야 한다는 생각이었다. 마침 노리고 있던 슬라이더가 들어왔고, 외야수가 전진 수비를 하고 있어서 운 좋게 타구를(수비 뒤로) 넘길 수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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