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희가 KBS 새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에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 일본 후지 TV 캡처, 엑스포츠뉴스DB
▲ 도희 '노다메 칸타빌레'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타이니지 도희가 KBS 새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의 원작 사쿠라 역으로 출연 제의를 받아 화제다. 일본 방영 당시 사쿠라 역은 일본 배우 사에코가 맡았다.
1일 '노다메 칸타빌레' 제작사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도희의 캐스팅을 검토 중이지만 아직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말했다.
도희는 '노다메 칸타빌레'에서 콘트라베이스 관현악과 음대생 역을 제안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원작의 사쿠라라는 캐릭터로, 사쿠라는 콘트라베이스를 연주하는 관현악단원이지만 집안 형편으로 인해 음악을 포기하려다 단원들의 도움으로 음악을 계속하게 된다.
일본 방영 당시 '노다메 칸타빌레' 사쿠라 역으로 열연한 사에코는 작은 체구에도 불구하고 거대한 콘트라베이스를 매고 다니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도희 역시 작은 키와 인형 같은 외모를 가지고 있는 만큼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기대를 불러일으켰다.
한편 주원과 백윤식이 출연을 확정한 '노다메 칸타빌레'는 오는 10월 KBS에서 방영 예정이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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