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전현무. 권태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비정상회담' MC 진이 시청률 공약을 내걸었다.
전현무는 7월1일 서울 중구 서소문로 JTBC 호암아트홀에서 진행된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의 제작발표회에서 "시청률 5%는 높은 벽이다. 공중파에서도 높다"고 입을 열었다.
전현무는 "첫 방송 때는 3%로 시작했으면 한다. 5%를 넘는 것은 '히든싱어' 빼고는 힘들다. 첫 방송에서 3%가 나오면 샘 오취리 분장을 하겠다"고 밝혔다.
성시경은 "공약을 해야 하는 지 몰랐다. 3%가 넘으면 스태프 전체에게 한우를 쏘겠다. 넘지 않아도 열심히 하자는 의미로 사겠다"고 전했다. 이에 전현무는 "그럼 내가 뭐가 되느냐. 난 샘 오취리 분장을 하고 먹겠다"고 말해 폭소를 이끌었다.
유세윤은 "3%를 넘으면 아는 사람들을 모아서 11대 11 단체 미팅을 주선하겠다"고 전했다.
‘비정상회담’은 전현무, 성시경, 유세윤 등 세 명의 MC가 한국에 살고 있는 다국적 젊은이 11명과 함께 하나의 주제를 놓고 토론을 벌이는 프로그램이다. ‘무릎팍도사’ ‘김국진의 현장 박치기’를 만든 임정아 PD가 연출을 맡았다. 외국인 패널로는 기욤 패트리, 에네스 카야, 샘 오취리 등이 출연한다.
7일 오후 11시 첫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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