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디디에 데샹 감독 ⓒ 마르세유 공식 홈페이지 캡쳐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프랑스의 디디에 데샹 감독이 나이지리아와의 16강전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데샹 감독이 이끄는 프랑스는 1일(한국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나시오날에서 나이지리아를 상대로 2014 브라질월드컵 16강전을 치른다. 프랑스는 객관적인 전력에서 나이지리아에 앞서 있지만 데샹 감독은 끝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았다.
데샹 감독은 경기를 하루 앞두고 진행된 인터뷰에서 "나이지리아는 우리에게 문제를 안겨줄 수도 있다. 흐름은 언제든지 뒤바뀔 수 있다"며 상대를 경계했다.
이어 "브라질의 더운 날씨가 걱정이다. 이 문제는 반드시 극복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음식에서 변화를 주는 등 3일 전부터 대비를 해왔다"며 날씨가 변수로 작용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또한 "지난 에콰도르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마마두 사코는 경과를 지켜봐야겠지만 아직 몸 상태가 완전치 않다"고 말해 출전여부가 불투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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