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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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이택근 휴식·이성열 우익수 선발 추장

기사입력 2014.06.29 16:50 / 기사수정 2014.06.29 16:53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 임지연 기자] 넥센 히어로즈 '캡틴' 이택근이 휴식을 취한다. 이성열이 우익수로 선발 출장한다.

염경엽 감독이 이끄는 넥센은 29일 잠실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와 시즌 12차전을 치른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넥센은 선발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2번 중견수로 나서던 이택근이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염경엽 감독은 "이택근이 조금 지친 기색이 있어 밴치에서 대기한다. 대타로는 출장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택근을 대신해 유한준이 중견수로 이동하고 이성열이 우익수로 선발로 나선다.

넥센은 서건창~문우람~유한준~박병호~강정호~김민성~이성열~윤석민~허도환으로 이어지는 선발 라인업을 꾸려 상대 선발 크리스 볼스테드 공략에 나선다.

한편 넥센은 '에이스' 앤디 밴헤켄을 앞세워 위닝시리즈 달성을 노린다. 염경엽 감독은 '에이스'가 출격하면 경기를 지켜보기 편하지 않나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래도 그렇다. 밴헤컨은 볼넷은 적어 편하게 본다. 그러나 밴헤켄도 볼넷을 주는 날이 많이 준다"고 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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