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경기중계] 류현진, 5회까지 6K 3실점 '패전 위기'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시즌 10승 사냥에 도전한다.

류현진은 2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4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

4회 쟈니 페랄타에게 동점 솔로 홈런을 허용했지만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마친 류현진은 5회 선두타자 카를로스 마르티네즈에게 중전 안타를 맞았다. 

이어진 무사 주자 1루에서 맷 카펜터의 번트 타구를 애드리안 곤잘레스가 2루로 던져 선행 주자를 잡는데 성공해 아웃카운트만 1개 늘렸다.

그러나 2번타자 맷 할러데이에게 투수 옆으로 빠지는 중전 안타를 허용해 주자는 2명으로 늘어났다. 계속되는 위기 속에서 맷 아담스를 3구 삼진으로 처리한 류현진은 쟈니 페랄타에게 적시 2루타를 맞아 실점은 3점으로 늘어났다.

야디에 몰리나를 우익수 플라이로 잡아내며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지만, 팀이 1-3으로 뒤져있어 류현진은 패전 위기에 몰리게 됐다.

한편 5회말 현재 다저스는 1-3으로 뒤져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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