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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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영병 총기난사 사고…'진짜 사나이' 녹화 긴급 취소

기사입력 2014.06.22 17:51 / 기사수정 2014.06.22 17:51

대중문화부 기자
'진짜사나이'가 탈영병 총기난사 사고로 녹화를 취소했다. ⓒ MBC 방송화면 캡쳐
'진짜사나이'가 탈영병 총기난사 사고로 녹화를 취소했다. ⓒ MBC 방송화면 캡쳐


▲ 총기 난사 탈영병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강원도 동부전선 22사단 GOP 부대에서 부대원을 총기로 난사한 뒤 탈영한 임모 병장이 강원도 고성군 명파초등학교 인근에서 교전을 벌인 가운데, MBC '진짜사나이' 측이 녹화를 긴급 취소했다.

MBC에 따르면 21일 탈영병 총기난사 사고로 군 관계자와 논의 끝에 MBC '일밤-진짜사나이' 녹화를 취소했다. '진짜사나이'는 연예인이 군부대를 찾아 군인들의 일상과 훈련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앞서 21일 오후 강원도 고성군 동부전선 22사단 GOP에서 아군 초병에 의한 총기난사 사고가 발생해 병사 5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다. 사망자와 부상자 중에는 부사관이 각각 1명씩 포함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2일 오후 2시 13분경 탈영병 임모 병장이 부대와 10km 정도 떨어진 강원 고성군 명파초등학교 근처 제진검문소에서 군과 교전을 벌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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