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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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사랑' 류수영·정경호, 애끓는 오열 '복수극 신호탄'

기사입력 1970.01.01 09:00 / 기사수정 2014.06.22 00:08

'끝없는 사랑'의 류수영과 정경호가 맹상훈의 죽음에 오열했다. ⓒ SBS 방송화면
'끝없는 사랑'의 류수영과 정경호가 맹상훈의 죽음에 오열했다. ⓒ SBS 방송화면


▲ 끝없는 사랑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끝없는 사랑' 정경호와 황정음이 빨갱이 사건에 휘말려 맹상훈을 죽음으로 몰아넣었다.
 
21일 첫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 1회에서는 한광훈(류수영 분)과 한광철(정경호) 형제가 아버지 한갑수(맹상훈)의 죽음에 오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광철은 서인애(황정음)와 함께 부산미문화원 방화범들의 도피를 도왔다. 정부에서는 방화사고를 북한의 소행으로 추측했고, 박영태(정웅인)는 한갑수의 배가 이용됐다는 사실을 알고 고문을 자행했다.

결국 박영태에 의해 살해된 한갑수는 바다 한가운데서 시신으로 발견됐다. 한광철은 한갑수의 시신을 보자마자 바닷물에 뛰어들었다. 이어 한광철은 한갑수의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그를 품에 안은 채 오열했다.

옆에서 지켜보던 서인애도 눈물을 쏟아냈고, 뒤늦게 도착한 한광훈 역시 멀리서 한갑수의 시신을 바라보며 절규의 눈물을 흘렸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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