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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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분 소화' 손흥민, 러시아전 MOM 선정

기사입력 2014.06.18 09:02 / 기사수정 2014.06.18 14:55

박지윤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지윤 기자] 손흥민이 러시아전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대표팀은 18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쿠이아바의 판타나우 아레나에서 열린 러시아와 조별리그 H조 1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후반 22분 이근호가 선제골을 기록했지만 후반 28분 케르자코프에게 통한의 동점골을 내줘 승점 1에 만족했다.

경기가 시작되자 한국이 주도권을 가져갔다. 천천히 패스를 돌리면서 볼 소유권을 차지했다. 전반 11분 손흥민이 좋은 찬스를 잡았다. 단독 드리블한 후 페널티박스 안 오른편까지 진입해 오른발 슈팅을 날렸다. 공은 높게 뜨면서 골망을 가르지 못했다. 3개의 슈팅을 날린 손흥민은 후반 39분 김보경과 교체 아웃됐다.

경기 후 국제축구연맹(FIFA)은 손흥민을 최우수선수(Man of the Match)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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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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